강준석 해수부 차관,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참석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13일 거제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부터 14일까지 3일간 ‘어업인이 행복한 수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수부와 경남 거제시, 수협중앙회가 후원한다.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1997년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11회째로 전국에서 1만 여명의 수산업경영인이 참여해 수산업 성공사례 발표, 수산기자재 전시회, 치어방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강 차관은 "이번 대회가 수산경영인의 마음을 한 데 모아 우리 수산업이 재도약의 전기가 마련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생산 중심에서 나아가 가공·유통·관광 등을 포괄하는 어촌 6차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저리의 정책자금 제공, 영어기반 마련 및 수출지원센터 설립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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