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 가을맞이 의류 할인행사 '풍성'

백화점 매장 모습.(사진=아시아경제 DB,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백화점들이 주말을 맞아 가을 의류 할인에 나섰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선선해진 날씨 속 가을 의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10일까지 진도모피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진도 모피 패밀리 대전'을 연다. 블랙휘메일재킷을 159만원, 밍크 베스트를 129만원, 우바 무스탕을 329만원에 판매한다.관악점은 오는 14일까지 '아식스 스포츠 대전'을 열어 의류와 신발을 최대 70% 할인해 내놓는다. 잠실점은 12일까지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슈페리어·MU 스포츠 등 2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푸마 골프화 3만9000원, 핑 바지 4만9000원, 다이와 RCG-V 유틸리티 우드 25만원 등이다.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10일까지 '여성 커리어 가을상품 제안전'을 연다. 엠씨, 마리끌레르, 요하넥스, 크레송, 고세 등 브랜드가 제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주요 상품은 엠씨 가을 재킷(15만9000원), 고세 경량패딩(9만8000원), 요하넥스 구스 패딩(19만9000원) 등이다.강남점은 10일까지 10층 행사장과 브랜드 본 매장에서 명절을 맞아 아이들 옷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아동 추석 기프트 제안전'을 진행한다. 아르마니 주니어, 우트, 마틸다 앤 와이, 젤리멜로, 노스페이스 키즈 등 인기 아동 브랜드가 제품을 특가에 내놓는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0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간절기 침구 상품전'을 열고 데니카·다스티·헤일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헤일 워싱 이불을 8만9000원, 다스티 커버 세트를 19만8000원, 데니카 구스 이불솜을 39만원에 선보인다. 아르마니 주니어 남아 패딩점퍼를 21만9000원, 우트 여아 코트를 9만3000원, 젤리멜로 구스 롱코트를 15만8400원, 마틸다 앤 와이 양모 코트를 18만원에 판매한다.무역센터점은 10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프리미엄 베이비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부가부, 스토케, 비비하우스 등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20여 개가 참여하며 이월상품을 20~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스토케 익스플로리 V5 유모차(151만500원), 부가부 카멜레온3 아뜰리에 컬렉션(180만원), 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 카시트(99만원) 등이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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