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학교 4-H회 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고등학교 8곳 대상 틸란드시아 테라리움 만들기 실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역 고등학교 4-H회 8곳을 대상으로 ‘틸란드시아 테라리움’만들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테라리움이란 라틴어의 terra(땅)와 arium(용기ㆍ방)의 합성어로 밀폐된 유리 용기 속에 가공한 흙이나 구슬등의 장식 소품을 넣고 식물을 가꾸는 것을 말한다.지난 4일에는 장흥고등학교 4-H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틸란드시아 테라리움 만들기를 실시했다.참석한 학생회원들은 4-H이념교육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로부터 원예치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테라리움 만들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안길환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농촌인력 확보와 학생들의 농심함양을 유도하기 위해 연중 각 학교의 4-H회 과제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용적이고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4-H운동의 취지에 맞게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학교4-H회는 지역사회발전 및 지역인재를 양성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축으로 4-H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배우며 지·덕·노·체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케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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