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스타벅스는 6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제9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환경부와 자원순환의날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일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부스를 꾸며 참가했다. 스타벅스 부스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퇴비 생산 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활동과 다회용 컵 사용 권장 캠페인 등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스타벅스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텀블러 등 다회용 컵을 지참하고 스타벅스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아메리카노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아울러 환경서약에 동참하는 선착순 참가자 300명에게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커피박 꽃 화분 키트'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앞서 환경부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유도를 위해 2009년부터 9월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했었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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