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이란 대표 공격수들, 아즈문, 타레미 [사진=AFC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란이 시리아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란은 5일(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25분 현재 2-1로 이기고 있다.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5분 사르다르 아즈문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9분에도 아즈문이 추가골을 넣어 경기를 뒤집었다. 시리아는 경기 전까지 A조 2위인 우리나라(승점 14)에 이어 3위 시리아(승점 12)를 달렸다. 조 1위 이란(승점 21)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다면 우리나라는 같은 시간 대결하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에서 비겨도 2위를 확정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우리나라는 후반 30분 현재 우즈베키스탄과 0-0으로 비기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