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제주~나리타 노선 취항…주 4회 왕복

2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티웨이항공 제주~도쿄 노선 취항식에서 문영종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왼쪽 두번째), 정병열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장(왼쪽 네번째), 승무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티웨이항공이 2일 오전 제주~도쿄 나리타 노선 취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제주~도쿄 나리타 노선에 보잉 737-800(186~189석)을 투입해 주 4회(화, 목, 토, 일)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1시간55분이다.제주~도쿄 노선 신설로 제주에서 일본을 오가는 티웨이항공편은 지난 6월 취항한 제주~오사카 노선과 함께 2개로 늘어났다. 티웨이항공은 올 들어 총 7개(대구~오키나와, 대구~다낭, 인천~구마모토,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나리타)의 노선을 새롭게 개척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발지의 확대로 여행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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