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오늘 NSC 전체회의 긴급소집…북한 핵 실험 대응 방안 논의(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br /> <br />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이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NSC 전체회의를 주재해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했는지에 대한 정보판단과 함께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NSC 전체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외교ㆍ통일ㆍ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1ㆍ2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이날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인공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낮 12시29분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7의 인공지진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이설 기자 sseo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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