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6년 살림 규모 8조 1천830억 원

전남도청

"재정운용 결과 공시…전년보다 13% 늘어 비교적 안정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 2016년 살림 규모가 전년보다 9천266억 원(12.8%) 늘어난 8조 1천830억 원으로 집계돼 비교적 안정적으로 재정이 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는 '2017년 전라남도 재정공시’를 통해 2016년 결산 결과를 반영한 9개 분야 59개 항목의 자세한 살림살이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항목별로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 3천174억 원이고,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4조 6천822억 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2조 1천833억 원이다.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북, 경남, 경북, 제주 등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과 비교할 때 자체수입은 1조 4천409억 원이 적고, 이전재원은 5천141억 원이 많았다.채무액은 1조 364억 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보다 512억 원이 적지만, 주민 1인당 채무액은 54만 4천 원으로 20만 원이 더 많았다.올해부터 결산 기준으로 변경된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등은 결산자료 산출 일정에 따라 오는 10월 전라남도 누리집에 수시공시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 ‘정보공개-재정운영-지방재정공시(결산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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