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라기자
▲다양한 밴드를 적용할 수 있는 '기어 스포츠'.(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베를린(독일)=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수영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어 신제품, 연결선을 없앤 코드프리 이어셋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에서 개최한 'IFA 2017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스포츠 활동에 특화된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기어 스포츠와 기어핏2 프로는 초 단위 심박 측정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정확히 심박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삼성 기어 제품 중 처음으로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의 방수 등급을 인정받아 수영장에도 사용할 수 있다. 수영 영법 물살에 의한 의도치 않은 조작도 방지해준다. 세계적 수영용품 제조업체인 '스피도'와 협력해 개발·탑재한 '스피드 온' 기능을 활용하면 영법·스트로크 횟수·거리·속도 등도 확인할 수 있다.기어스포츠는 블랙·블루 2개 컬러로 출시되며 20종의 콜라보 디자인 적용 시계줄과 20mm 규격 표준 시계줄에 호환가능하다. 기어 핏2 프로는 가볍고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블랙·레드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좌·우 이어버드 사이에 연결선을 없앤 기어 아이콘X 2018도 출시된다. 이 제품은 터치패드를 적용해 이어버드를 간단히 터치하거나 상·하·좌·우 스와이프 동작만으로 음악재생·빅스비 호출 등을 할 수 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