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신보, '일자리·신성장' 기업에 4천억 지원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농협은행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과 신성장 분야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약하고 120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삼아 대상 중소기업에 40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기업은 보증서를 토대로 농협은행에서 돈을 빌리게 된다.지원대상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시책에 부응하는 기업 중에서 신용보증기금 자체 보증기준에 의해 선정된 기업이나 올해 1월 정부가 '신성장 공동기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신용보증기금은 지원 대상 기업이 창업 후 7년이 지나지 않았으면 보증비율(최대 100%)과 보증료(0.2% 포인트, 최대 6년간)를 우대한다.창업 7년이 넘은 기업에 대해서는 농협은행이 최대 5년간 보증료(0.2% 포인트)를 지원한다.농협은행은 대상 기업의 거래 실적에 따라 금리를 최대 1.0% 포인트 우대할 계획이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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