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고속버스 통합예매 시스템 오픈고속버스 이용내역, 마일리지 적립, 모바일 앱 연동 등 제공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전국 고속버스 노선을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하고, 고속버스 모바일 앱에서 승차권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21일 한국스마트카드는 고속버스 온라인 통합예매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속버스 통합 예매 사이트(코버스)를 통해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통합예매 시스템이 운영됨에 따라 '고속버스모바일' 앱 외에도 온라인 홈페이지나 터미널 창구에서 간단하게 전국 고속버스 노선 왕복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할 경우 휴대폰 번호만으로 창구나 무인기에서 승차권 발권을 할 수 있다. 또한 ▲고속버스 이용내역관리 ▲마일리지(프리미엄 고속버스)적립·사용 ▲예매 정보의 고속버스모바일앱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한국스마트카드는 홈페이지를 개편해 접근성을 높였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해외 카드 결제도 가능하게 바꿨다.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해 고속버스 예매, 마일리지 조회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조동욱 한국스마트카드 광역사업단장(상무)은 "숙원이었던 고속버스 온라인 통합예매를 통해 전국 노선 왕복발권이 가능해 고객들이 한결 편하게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된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은 기존 2개에서 총 14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안락한 시트, 넓은 좌석 테이블, 개별 모니터 등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서비스다. 현재 서울, 광주, 부산, 대구, 순천, 여수 등 12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중이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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