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기획재정부는 올해 세법개정안 마련을 위해 지난달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36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www.mosf.go.kr)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안건은 세제실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검토를 거쳐 올해 세법개정안 마련에 참고했다. 주요 참고 내용은 ▲일자리 세제지원 확대 ▲월세세액공제 확대 ▲대기업·고소득층 세부담 조정 ▲자영업자 세원투명성 제고 ▲기업 내부거래 확산 방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과세강화 등이다. 기재부는 공모 결과를 이날 오후 3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창의성과 노력도 등이 우수한 제안자에 대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하는 세제개편이 될 수 있도록 정책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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