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콜마가 2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콜마는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 대비 4.03%(2900원) 하락한 6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이후 일주일 만에 7만원선을 다시 내줬다.한국콜마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든 17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213억원에 비해 20% 가량 낮은 수치다.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국내 브랜드숍 수주 지연과 선블럭 제품군의 판매 부진, 수출 감소가 국내법인 매출 성장률을 2%대까지 낮췄으며, 인건비 상승분에 대한 고정비 부담이 커지면서 별도 영업이익률이 4.7%포인트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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