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텃밭클리닉 도시농업전문가 운영

도시농업전문가, 텃밭별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재배기술 지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어린 자녀와 가족 단위로 도시텃밭을 가꾸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농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어 텃밭 관리와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도시텃밭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 농부들에게 도움을 주고, 주민들의 도시텃밭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텃밭클리닉 도시농업전문가’를 운영한다.

텃밭

도시농업전문가는 공공텃밭과 민영공동체텃밭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텃밭을 모니터링하며 참여자들에게 재배기술을 지도, SNS 등을 통해 텃밭별 주요 농작물 관리 요령과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외도 옥상텃밭 및 상자텃밭을 가꾸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의 요청이 있을 때에는 개별적으로 방문해 작물 재배 및 텃밭 가꾸기에 대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도시농업 조례를 제정해 도시농업의 기준을 확립,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가치들을 실현해왔다. 이번에 도시농업전문가를 통해 주민들이 도시텃밭에서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과 더 친밀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 도시농업과(☎3425-655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