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광진구 복지정책과 직원(왼쪽)이 구의시장을 찾아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발굴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조사’는 한전, 사회보장정보원 등 1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23종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최근 6개월간 보험료체납, 단전 ? 단수 ? 단가스 등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1차부터 2차까지 307가구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3차 조사에서는 399가구에 대해 진행한다. 조사는 동주민센터 공무원, 통반장, 공공근로참여자가 대상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미리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다중 이용시설에 관련포스터를 부착 및 배포, 홍보하고 있다. 또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찾아가는 이웃돌보미와 동 사례관리사가 직접 지역 내 슈퍼마켓 607개 점포를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홍보했다.광진구 복지정책과 직원이 슈퍼마켓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생활이 어려운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이와 더불어 다함께 잘사는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 여러분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