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벽지 교체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생활이 어렵고 노후된 주거환경에 거주해 사고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으로 전체 15개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희망가구 약 2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2세대씩 진행한다. 지원분야는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싱크대 개보수, 점 ? 소등 리모컨 설치, 미끄럼방지 매트 지원, 핸드레일 설치, LED 전구 교체 등 총 12가지이며, 이 가운데 신청 대상자가 원하는 지원항목을 선택해 사업을 추진한다. 또 현장방문 시 전등, 스위치, 소방 등을 안전점검, 점검 시 안전 매뉴얼도 배포하고 안내하고 있다. 구는 집수리를 진행한 시공업체가 문제발생 시 A/S까지 책임지는 시공 책임제 원칙하에 공사를 진행, 공사 완료 후에는 수혜자를 대상으로 업체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 미흡한 점을 개선하는 등 차기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 사업은 사회적기업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으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수혜자에게는 쾌적한 환경까지 제공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지역 내 소외계층이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복지과(☎450-753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