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CCTV
상반기에는 불법 주정차 취약지역 4개소에 13개, 어린이 보호구역 1개소에 3개, 주택가 골목길 28개소에 86대를 설치한 바 있다. CCTV 기능도 강화한다. 증거영상 확보가 용이하도록 200만 화소 이상, 야간에도 컬러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초저도 기능, 빛이 없어도 작동하는 적외선 기능도 추가했다. CCTV 아랫부분은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도장해 범죄예방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긴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벨 기능도 강화한다. CCTV 바로 아래의 사각지대를 관찰할 수 있는 영상비상벨, 재난 및 경고 방송이 가능한 IP비상벨도 확대한다. 구로구 전역에 설치된 CCTV는 U-구로 통합안전센터로 연계된다. 2011년 조성된 U-구로 통합안전센터에서는 범죄,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차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2014년 213대, 2015년 272대, 2016년 234대 등 매해 200대 이상 추가 설치하고 있다”며 “어린이, 여성, 어르신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CCTV 확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구로통합안전센터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