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통증'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마치고 병원행에 누리꾼 '중병 걸린 줄 알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발가락 통증으로 병원에 다녀왔다는 소식에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28일 오후 발가락 염증치료를 위해 강남 성모병원에 2시간 45분가량 머문 뒤 서울 구치소로 돌아갔다. 병원측은 박 전 대통령 왼쪽 4번째 발가락 부위에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하는 동안 복도에 가림막을 설치, 시선을 차단하고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은 모습이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온 몸을 이불로 꽁꽁 감싼 채 침대에 누워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다.이후 MRI촬영과 결과 설명 등 병원 진료를 모두 마친 박 전 대통령은 오후 5시10분쯤 하늘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두 발로 걸어 나와 지하 주차장에 대기중이던 호송차를 타고 구치소로 돌아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free**** 누가보면 중병걸린줄알겠다","rlaw****발가락아프다고저렇게실려가는건또처음보네ㅋㅋㅋㅋ","muns****발다쳤는데 얼굴까지 뒤집어 쓰는건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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