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빅뱅!]카카오뱅크 금융권 '태풍', 오픈 첫 날 신규 계좌 30만좌 돌파

[사진출처=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로고

[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카카오뱅크가 서비스 개시 첫날 신규 계좌개설 건수 30만좌를 돌파했다. 당초 카카오뱅크는 첫 달 25만 건의 신규 계좌 개설을 영업 목표로 잡았었다. 하루만에 한달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28일 오전 8시 현재 신규 계좌개설 건수가 30만500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는 65만2000건을 기록했다. 예·적금 수신액은 740억원, 대출 총액은 500억원에 달했다. 신규 계좌 30만좌는 카카오뱅크의 첫 달 영업 목표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실제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전날 오전 10시 서울 반포동 세빛둥둥섬 2층 FIC컨벤션에서 개최된 오픈식에서 "(당초 신규 계좌 개설 목표는) 한달에 25만좌였다"며 서비스 개시 3시간 만에 3만5000좌의 통장이 개설된 것에 놀라움을 표시했었다. 한편 오픈식에서 이 대표는 "(카카오뱅크 이용 급증에 따른) 자금 문제 대책이 (준비) 돼 있다"며 "증자 시점도 충분히 고려 가능한 부분"이라고도 말했다.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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