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등포구 양평2동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 계획도
8월 중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한 후 9월초에 공사를 착공, 11월 말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아파트와의 조화를 반영한 자연친화적인 6000㎡규모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사계절 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나무를 심어 사계절 변화감이 뚜렷한 볼거리가 있는 산책로를 조성, 녹지공간 사이에는 다양한 연령층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쉬어갈 수 있는 전통정자, 운동마당,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또 연못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양한 경관을 제공, 녹지대에는 기존 메타세퀘이어와 아교목, 관목, 지피초화로 이루어진 풍부한 녹지대가 조성된다.녹지공간 조성 후에는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공원 소외지역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공원 녹지조성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권 공원녹지를 확충하여 주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른도시과(☎2670-376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