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겪는 현실적 고민 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이해식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닥토닥 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해식 구청장을 비롯 국?과장, 동별 보육반장, 영유아 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반상회는 기존 정보 공유 및 상담에서 벗어나 구청장과 함께 행복한 보육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열게 됐다. ‘영유아 자녀 키우기 좋은 강동구 만들기’를 주제로 평소 육아를 하면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방안 등을 민관이 함께 모색했다.
보육반상회
공동육아를 위한 유휴공간 확보 및 활용, 통행 안전을 위한 표지판?전광판 설치, 보육 교사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구는 2013년부터 ‘우리동네 보육반장’사업을 추진하면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분기별 보육반상회를 열어오고 있다. 지역내 ‘우리동네 보육반장’ 6명은 육아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고민 상담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공간, 공공시설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보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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