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
체험장에는 가방, 앞치마, 간이의자, 필통, 쿠션, 선풍기 커버 등 폐현수막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 폐현수막이 어떻게 재탄생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또 시장형 어르신일자리사업인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단 어르신들의 실제 작업 과정까지 견학할 수 있어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의 이해를 돕는다.체험교실 운영강사는 지난 5월 어르신일자리사업으로 5명을 채용, 이들은 어린이들이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미리 제작해놓은 폐현수막 가방에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준다.또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안전도우미 역할도 한다.체험비는 모두 무료이고, 어린이들이 만든 폐현수막 가방은 가져가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 사회 참여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 어린이들에게는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