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이어 천안도 232.3㎜ 물폭탄…산사태 발생 가능성↑

[사진제공=SBS 뉴스 캡처] 청주날씨가 화제다

청주에 이어 천안에도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해당지역에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12시까지 천안에 비가 232.3㎜ 내렸다. 특히 이 지역에는 시간당 70㎜ 안팎 비가 쏟아졌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북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장맛비가 현재 시간당 1㎜ 내외로 소강상태를 보인다"며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축대가 무너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천안시 성환읍 한솔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입장면 유리, 신두리 주택 2채에 물이 들어찼다. 성환천과 천안천, 용두천, 녹동천 등이 범람해 주변 농경지 수 ㏊가 물에 잠기기도 했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티잼 미디어이슈팀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