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시장 투자유치위해 '영·러·루마니아' 출장

정찬민 용인시장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해외 투자유치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용인시는 정 시장이 17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루마니아, 영국 등 3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유치를 위한 정 시장의 해외 출장은 지난해 미국과 올해 유럽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 중 우주인 도시인 러시아 고라독시를 비롯해 한ㆍ러첨단소재단지(모스코바), 피테슈티시 종자연구소(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글로벌 스마트시티 플랫폼사업(영국 런던) 등 3개국 4개 도시 및 기관과 협약을 잇따라 체결한다. 정 시장은 먼저 오는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피테슈티시 종자연구소와 화훼수출 무역업체인 ㈜오르히디아간 3자 협약을 체결한다. 과수육종 산업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고 과수 품종등록과 묘목 생산 등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서다.  정 시장은 영국으로 이동해 오는 26일 런던에서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엑스엔트리(XnTree)', 단국대학교와 3자간 '글로벌 스마트시티 플랫폼사업 협약'을 맺는다. 4차산업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해 미래형 스마트 시티로 발전하기 위한 것이다.  정 시장은 이외에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북서 경제산업단지, 영국 런던 스타트업센터인 '레벨39(Level39)' 등 첨단산업현장을 방문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