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국가보훈처 감사패 받아
최 구청장은 이들과 함께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고를 겪고 있는 437명을 관리대상을 삼고 중구의 복지서비스인‘드림하티’와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매년 중구보훈가족 한마당, 전적지 순례체험 등 보훈대상자 및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보훈단체 사업비 지원과 중구보훈회관 운영을 통해 6.25참전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상이군경회 등 8개 보훈단체에 대한 뒷바라지도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달에는 중구청 지하주차장에‘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을 신설해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도 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지역사회에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호국선열과 보훈대상자들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장충단 호국의 길’을 운영하고 있다.장충단 호국의 길은 남산 장충자락에 밀집한 자유와 독립의 역사유산들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도보탐방코스다. 장충단비, 이준 열사 동상, 유관순 열사 동상, 3.1독립운동 기념탑 등 10개 거점으로 이어진다. 탐방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있으며 4인 이상이면 출발 가능하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