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일자리 창출·서민경제 보호 시책 적극 추진

"제315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업무보고”[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김연일)가 지난 4일 부터 개회한 제315회 임시회에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정시책과 관련한 대안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지난 5일 경제과학국 업무보고에서 중소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 에너지 산업 육성정책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주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목포 출신 권 욱 의원은“중소기업의 육성에 필요한 제품 판로 개척이나 기술지원이 더욱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따른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의 연관성에 대한 분석이 뒤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강성휘(목포1) 의원도“금융 취약계층의 건강한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해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가 설립되었는데 모르는 도민들이 많다”며“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해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화순출신 문행주 의원은“태양광에너지 시설이 초기 설립비용을 제외하면 다른 에너지산업에 비해 이윤과 효율이 높은데도 전남도의 태양광에너지 정책의 대비가 너무나 안일하다”며 새정부의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대체비율 4.8%에서 2030년 20%까지 끌어올리는 정부정책에 우리 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연일 위원장은“도정공백에 따라 경기활성화에 소홀할 수 있다는 도민들의 우려가 있다”며“앞으로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도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이번 제315회 임시회에서 경제과학국 등 5개 소관 실·국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등 3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재단법인 한국학호남진흥원 출자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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