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SA등급 획득

‘소통, 공감, 참여’ 통한 주민소통 및 현장중심 행정구현 높이 평가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앞으로 남은 민선6기 1년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그간 ‘소통·공감·참여’라는 구의 정책기조를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160여 일간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추진했다.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해 1·2차에 걸쳐 자료수집과 검토로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해 5단계(SA-A-B-C-D) 등급을 매겼다양천구 민선6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총 85개 사업으로 올해 7월 현재 55개 사업(65%)이 완료, 30개 사업(35%)은 정상추진 중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특히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 유치, 독서문화 인프라 확충,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복지시스템 구축,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 현장구청장실 운영, 거점형 보건지소 설립·운영 등에 주력,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김수영 구청장은 공약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과의 만남과 토론회’라는 직접적인 ‘소통’을 선택했다. 대표적인 예로 취임 이후 총 65회 운영된 현장구청장실과 양천만민공동회 개최, 교육·교통·건강·환경·여성친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열린 100인 토론회 등이다.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최적의 대안을 모색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양천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약속인 공약이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 남아있는 사업들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