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나잦소
이에 구는 기존 경로당을 통·폐합, 소규모 경로복지관을 만들어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2014년 면목동에‘용마경로복지센터’를 건립한데 이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망우·신내동 지역에‘망우경로복지관’을 건립 중이다. 또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3년간 30억원을 지원받아‘노인건강돌봄 통합지원 365 네트워크’사업을 추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총 800명에 대해 의료비와 365 서포터즈 배정, 건강식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위해서 노노케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22개 사업을 펼치고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춰 매년 사업량을 10%씩 늘려 나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실버카페·개소를 개설,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구민들과 직접 만나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 것이 모든 행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찾.소’를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 복지관 ? 경로당 시설 개선 등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