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 출연

수현 /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수현이 워너 브러더스가 제작하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에 섭외됐다. 4일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수현은 이 작품에 마법 서커스단의 젊은 여성으로 출연한다. 에디 레드메인, 조니 뎁, 주드 로, 에즈라 밀러, 캐서린 워터스턴 등과 호흡을 맞춘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에서 닥터 조를 연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한 뒤 미국 드라마 '마르코폴로'와 영화 '이퀄스', '다크 타워'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영화의 전편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조앤 K 롤링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기초로 재구성한 스핀오프(파생 작품)이다. 호그와트 출신의 마법 동물학자 뉴트가 뉴욕에서 신비한 동물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속편 역시 조앤 K 롤링과 데이빗 예이츠가 각각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내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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