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는 28일 충청권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충청권 산업단지 IP-PLUG 기술설명회' 행사를 KTX오송역(아이비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단공 충청지역본부와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주관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은 기술이전협약 체결식으로 이뤄졌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의 김희영박사, 아주대학교의 조위덕 교수, 스마트공장추진단의 최영환 전문위원을 초빙해 신규기술 설명회와 4차산업혁명시대의 제조업분야 발전방향을 주제로 중소기업의 미래먹거리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한 기술수요서를 바탕으로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서울과기대, 삼성 특허팀, 아주대 등 다수의 기술공급 보유기관이 참여해 기업과 1 대 1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이동찬 산단공 충청지역본부 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심화되는 경제위기와 4차산업혁명의 변화 속에 생존하기 위해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업종다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