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명물 '동탄호수공원 홍보관' 문열어

동탄호수공원 홍보관이 29일 문을 열었다.

[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내 명물 '동탄호수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시공사는 29일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조광명 경기도의회 의원, 동탄2신도시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호수공원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홍보관은 동탄호수공원 내 연면적 303㎡ 규모로 건축됐다. 1층에는 호수공원을 한눈 볼 수 있는 모형도와 개발 컨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멀티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또 멀티스크린 양 옆으로 경기도 따복하우스 전시관 및 경기도시공사 20주년 기념관이 들어섰다. 지상 2층에는 호수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카페'가 조성됐다. 동탄호수공원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주거ㆍ문화복합시설과 공원, 녹지, 수변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특화구역으로 계획됐다.  창포원, 다랭이원, 현자의정원 등 12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도시공사는 특히 올 가을 수변특화시설인 멀티미디어 분수쇼(루나쇼)를 기획 중이다. 분수대는 기존 하천과 저수지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며 700m 규모, 200여 개의 다양한 분수 노즐을 통해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홍보관이 동탄호수공원의 잠재적 가치를 더욱 알리고 동탄2신도시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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