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호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기록관 문서고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대화 사업은 기록관 문서고의 구조적 안정성을 기하고 부족한 청사 공간 활용,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돼 왔다. 도교육청은 청사 2층의 문서고를 지하 1층 242.6㎡(73평)으로 이전 재배치하고, 이동식 서가(모빌렉) 설치, 기록물 전수조사 및 바코드 전산화 등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기록물의 체계적 보존 관리를 용이하도록 했다.
또, 문서고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전남교육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기록으로 보는 전남교육의 발자취’라는 전시물을 복도 벽면에 설치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정 행정국장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정부3.0 시대의 가장 중요한 재산은 공공기록물”이라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공공기록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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