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간 교류·연대로 강북구 공동비전 모색

강북구, 2017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7년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모임·단체 사업지기들과 교류의 장을 열고 올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23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는 통합공모사업에 선정된 25개 주민모임·단체 사업지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강북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통합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모임 및 단체들이 서로 교류하고 연대, 지역의 공동비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7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마음열기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이순임 도봉 아이나라 어린이도서관장의 ‘내가 느끼고 경험한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워크숍

이어 인근 마을공동체와 소통하고 공동의 비전을 찾는 분임활동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에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과반수의 참여자들이 워크숍에서 5개 이상의 새로운 모임을 알게 됐다고 응답해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별 분임활동에 사업지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후 동 단위 의제발굴에 대한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강북구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지기들의 연계를 촉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네트워크 워크숍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 홍보,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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