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임기자
자료:한국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국은행이 설립 후 처음으로 경제교육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다. 강의는 한은 국장급 직원들이 직접 진행한다. 한은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경제교육프로그램의 공동제작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경제교실'이란 제목으로 방송대학TV(OU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강의주제는 일상적인 경제현상들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급결제, 외환보유액, 경제통계, 경제전망, 외환시장, 금융시장 등 6가지가 선정됐다. 강의는 차현진 금융결제국장, 장민 조사국장, 이승헌 국제국장, 이환석 금융시장국장 등 한은 국장급 직원들이 직접 맡을 예정이다. 촬영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86 소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디지털미디어센터(DMC) 4층 스튜디오에서 내달 14일, 21일, 28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녹화 방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해당 강연이 진행되는 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금요일 오후 12시까지 한은 경제교육홈페이지(www.bokeducation.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