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도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조속한 추경 심의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여야 교섭단체인 4당 정책위의장과 예결위원회 간사들이 26일 오후 국회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논의한다.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열릴 연석회의에서 김 부총리는 여야 4당이 이른 시일 내에 추경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해 이를 처리할 것을 부탁할 예정이다. 추경 논의를 거부 중인 자유한국당도 일단 연석회의에는 참석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총리는 앞서 이날 오전 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면담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우원식 원내대표와도 만났다. 그는 각 당 정책위의장들에게 "추경은 청년일자리가 달린 시급한 문제"라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