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20일 동해병원에서 산재환자를 위한 '행복사진 꾸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동해병원은 산업재해 근로자에 대한 요양 관리를 위해 설립됐으며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소속의 직영병원이다.'행복사진 꾸미기'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거동이 불편해 행복사진(영정 및 가족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행복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드리는 나눔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공단 소속 동해병원에서 요양 중인 산재환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근로복지공단은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과 협업해 2013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심경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 사회에 따뜻함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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