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고정형 미세먼지 저감 안개분무 장치 시연회
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안개형 분무노즐 장착 살수차'를 개발해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많은 가로변에 고정으로 설치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고정형 미세먼지 저감 안개분무 장치를 개발중이다. 지난 4월 3개업체가 참여하여 시연회를 열었으며 5월에도 2차로 동일로변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살수차에 설치한 분무노즐 보다 더 물입자가 작도록 개발해 보행인들이 불쾌감을 갖지 않도록 하면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5마이크론 입자크기로 개발 중이며 시연결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경우 주요 도로변에 설치할 예정이다.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