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19일부터 닷새간 한국산업은행 수요 ‘한국산업은행 IT센터 신축공사’ 등 95건에 305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입찰은 전체 입찰건수 95건 중 84건(88%)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대상공사로 한다. 공사금액을 기준으로 지역 업체가 수주하게 될 입찰규모는 1023억원(전체의 33%)으로 예상된다.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66건에 678억원,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8건에 740억원(이중 345억원 상당은 지역 업체 참여)으로 각각 집행된다.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 1109억원, 강원도 511억원, 세종시 302억원, 전남 281억원 등의 순으로 규모가 크고 이 외에 다른 지역은 851억원이다.규모별 발주량에서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1330억원으로 공사금액기준 전체의 44%를 차지한다. 한국산업은행 수요 ‘한국산업은행 IT센터 신축공사(1028억원 상당)’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수요 ‘복합편의시설 건립 제2공사(302억원 상당)’ 등 대형공사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이뤄진다. 이외에 공사는 적격심사(1720억원)와 수의계약(4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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