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자부 장관, 가뭄 피해·일자리정책 현장 방문

취임 첫 일정으로 17일 충북 진천군 일대 찾아

김부겸(왼쪽) 행정자치부 장관이 17일 오전 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생산적 일손봉사 현장을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행정자치부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지난 16일 취임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가품 피해 현장 방문으로 취임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 장관은 17일 오전 충북 진천군의 청년농가를 방문해 마늘수확 작업을 도우면서 충북도사 실시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 시책 사업의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를 점검했다.이 사업은 일 할 능력이 있는 도시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연결해 경제 활성화와 인력난 해소 등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추구하는 충북도의 일자리 정책이다. 김 장관은 이어 오후에는 진천읍 사석리 논마름 급수현장 및 초평저수지를 방문해 직접 가뭄피해 상황을 살피고 긴급용수 확보대책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일자리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가뭄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행정자치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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