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변요한 '격한 감정 연기...폭주 기관차가 되고 싶었다' (인터뷰 ①)

<strong>“정상이지 않은 것을 연기하는 게 과제...폭주 기관차가 되고 싶었다”</strong>배우 변요한의 이름이 뇌리에 각인된 건 독립영화 ‘들개’(2013년) 때부터였다. 사제 폭탄을 들고 불안한 눈빛으로 부조리하고 모순된 사회의 벽 앞에 가로놓인 20대 취준생 '정구'를 연기한 그는 청춘의 아이콘처럼 다가왔다. 신선한 충격이자, 등장이었다.독립영화계 아이돌로 통했던 변요한은 단편영화 ‘토요근무’(2011년), ‘목격자의 밤’(2012년) 등의 작품으로 두각을 나타내다, 독립영화 ‘들개’(2013년), ‘소셜포비아’(2015년), '마돈나' (2015년), 드라마 '미생'(2014년), ‘육룡이 나르샤’(2015년) 등의 작품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그런 그가 타임슬립 멜로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년)에 이어 이번에는 시간이 무한 반복되는 '하루'(감독 조선호, 제작 (주)라인필름, 배급 CGV 아트하우스, 6월 15일 개봉)로 돌아왔다. 영화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조은형)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 준영(김명민)이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 민철(변요한)을 만나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변요한은 '연기'라는 단어에 특유의 진지함과 진정성을 내뿜었다. 특히<사진제공= 겟잇케이>이슈기획팀 the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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