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2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관광업체 약 340곳이 혜택을 받을 전망. 융자 한도는 시설자금이 최대 150억원, 운영자금이 최대 10억원이다. 시설에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자본 회수 기간이 길다는 점을 감안해 배정 비율을 조정했다. 3사분기 운영자금은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종별관광협회, 지역별관광협회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4사분기 신청 기간은 8월에 별도로 공고한다. 시설자금은 15일부터 12월8일까지 한국산업은행 및 융자취급은행 열네 곳에서 수시로 접수한다. 대출금리는 기획재정부의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기준금리(2/4분기 2.25%)로 적용한다. 특히 중소기업은 운영자금은 1.5%, 시설자금은 1.0%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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