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250만원…현대카드, 국내 최고가 '더 블랙 에디션2' 내놔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연회비가 250만원인 국내 최고가 'VVIP' 신용카드가 나왔다.1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4월 말부터 국내에서 연회비가 가장 비싼 '더 블랙 에디션2'를 내놓고 신규 회원을 모집하기 시작했다.이 카드 연회비는 250만원이다. 이는 기존 최고 연회비인 현대카드 '더 블랙'과 삼성카드 '라움 O', 하나카드 '클럽 1', KB국민카드 '탠텀' 등이 연회비보다 50만원 높다.현대카드는 연회비를 올린 대신 각종 여행 바우처와 항공기 좌석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을 이전보다 강화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은 퍼스트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해준다.또 365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 고객들의 맞춤형 개인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도 운영한다.이 카드는 개인 발급신청은 받지 않는다. 현대카드가 먼저 자체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하는 소비자들에게 발급 의사를 묻는 초청장을 보내고 고객들이 가입 신청 서류를 작성, 심의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가입승인을 받아야한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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