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헌트, UFC 루이스에 4라운드 TKO승

마크 헌트

마크 헌트(43, 뉴질랜드)가 고국 무대에서 TKO 승을 거뒀다. 헌트는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벡터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0 메인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서 데릭 루이스(32, 미국) 4라운드 3분 51초 TKO승 했다. 3라운드까지 루이스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마크헌트는 4라운드 접어들면서 원투 펀치를 날리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루이스는 계속 어퍼컷 공격을 시도했지만, 헌트는 피했고 보디블로에 이은 원투 펀치로 데미지를 입힌 끝에 엘보우 연타로 치명상을 입힌 후 경기를 마무리했다. 약 1년 3개월만의 헌트의 승리에 뉴질랜드 현장은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뉴질랜드 팬들의 지원과 응원에 감사한다. 앞으로 계속 랭킹 위의 강자와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랭킹 6위 루이스는 7연승에 실패했다.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가 나의 마지막이다"고 말하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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