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최주환이 올 시즌 KBO리그 3호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최주환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선두타자 홈런은 KBO리그 통산 287호이자 올 시즌 세 번째. 최주환은 볼카운트 1B1S에서 삼성 선발 안성무의 3구째 몸쪽 낮은 136㎞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겼다. 안성무는 1군 무대 데뷔 경기에서 첫 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그는 2015년 육성선수로 삼성에 입단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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