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리품의류명가 사업단 어르신들이 모여 인형제작을 진행 중이다.
또 의류 수선 의뢰와 공장 제품 수주 등 사업 분야를 넓혀나가는 중이다.실제로 지난 3월 성남 지역 인형봉제공장과 협약을 맺고 인형 생산 작업에 돌입했다. 최근 인형 뽑기 열풍이 불면서 주문이 많아 하루 평균 300개 이상 인형을 생산하고 있다.리폼의류명가에 참여 중인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질 수 있게 된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송파시니어클럽은 이외도 과일청, 식혜, 반찬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실버락웰빙푸드, 지하철을 이용한 소형 물품 배송 서비스 뚜벅이택배, 양육 경험이 있는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아이돌봄기동대 등을 운영한다.이 사업들은 현재 사업단 별로 수익금을 배분하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송파시니어클럽은 일자리에 참여할 어르신들을 수시로 모집 중이다. 일자리 참여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은 송파시니어클럽 (전화 424-1255) 혹은 홈페이지 (//www.scsongpa.or.kr)를 참고하면 된다. 구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다양한 정보 교환을 위해 지난 3월 ‘송파 어르신 소식’을 창간, 분기별로 제작 배포 중이다. 이는 어르신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구정소식지로 건강, 복지, 문화, 일자리 등의 정보를 담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어르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사업단에서 생산한 물품과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