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월야면(면장 박래근)이 농번기철을 맞아 모내기 등으로 일손이 바쁜 주민들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농삿일로 바쁜 면민들을 찾아 물과 아이스크림 등을 전달하며 가뭄으로 애타는 농심을 날랬다. 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해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월야면은 배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모내기는 모두 끝났지만, 밭작물 파종시기가 늦어지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면장님이 영농현장을 돌면서 격려해주니 힘이 난다”며 고마워했다. 박 면장은 “바쁜 농번기철에는 행정이 먼저 주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민원을 해결해야한다”며 “타지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을 대신해 주민을 부모님으로 생각하고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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