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고용 현장의 여성 차별적 조직문화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올해 점검단은 고용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용, 인사·배치, 승진, 복리후생, 임금, 퇴직 상의 차별 뿐 아니라 조직문화에 대해 중점으로 모니터링 한다.지난 3년간 정책모니터링 결과 최근 고용현장에서 직접적이고 명시적인 차별은 줄었으나 여성에게만 과도하게 적용되는 남녀별 복장규정, 여직원의 시가 쪽 경조사 휴가만 인정되는 복리후생 규정 등 숨겨진 차별이 조직문화상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여가부는 2014년도부터 정책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향후 여가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관계기관들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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