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폐경이행기 및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6월9일까지 접수한다. 일반적으로 갱년기 여성은 폐경 전후 호르몬 변화, 체중 증가, 기초대사량 감소 등의 다양한 증상들을 경험하는데 이를 일컬어 갱년기증후군이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갱년기증후군의 특징과 증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법을 전달해 질환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월13일부터 7월20일까지 주 2회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참여자 건강상태 파악을 위한 기본검사, 한의약 교육, 체중조절을 위한 요가 수업, 원예치료 프로그램, 한의약 양생법 및 침 치료, 한의약 식이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류성숙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폐경은 여성이라면 거쳐야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기 때문에 두려워하기보다는 심적, 신체적 변화를 받아들여 인생의 전환점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61-320-2437)로 신청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