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취향 맞춘 4가지 ‘맛’, 햇살담은 간장 출시정확한 제품 정보 부족해 선택의 어려움 많았던 간장 시장에 새로운 선택 기준 제시[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대상 청정원이 소비자가 취향에 맞는 선택할 수 있는 간장을 시장에 선보이며 판도 흔들기에 나섰다. 대상 청정원은 취향 따라 맛으로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햇살담은 간장’ 브랜드를 리뉴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간장 선택에 ‘맛’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 소비자 중심의 새 패러다임을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콘셉트는 간장 구매 시 정확한 제품 정보가 부족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자는 데서 착안했다.소비자들은 기존 간장 제품 구매 시, 이해하기 힘든 제품명과 소구점들로 인해 선택에 어려움을 느껴왔다. 이에, 맛을 연상해 취향에 맞는 제품 하나만 고르면 어떤 요리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 기준에 차별화를 둔 것이다.새로 선보이는 ‘햇살담은 간장’이 맛에 더 집중한 것은 발효 명가 대상의 노하우가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 100% 자연숙성한 발효양조간장에서 한층 더 맛을 강조해 ‘깔끔한 맛’과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깔끔한 맛’은 발효 다시마를 기본으로 사용, 두 번 숙성해 간장 본연의 깔끔한 감칠맛을 냈다. ‘깊고 풍부한 맛’은 쇠고기 육장과 어장으로 맛을 내 단맛과 감칠맛이 풍부하게 조화된 맛이 특징이다.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간장을 선택할 때는 맛이 연상되지 않아 어렵고, 요리에 사용할 때는 메뉴와 어울리는지 연상이 안돼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맛을 기준으로 제시해주니 선택과 활용이 쉬워졌다는 긍정적 평가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청정원 ‘햇살담은 간장’은 주력제품인 양조간장 ‘깔끔한 맛’과 ‘깊고 풍부한 맛’ 외에 양조 진간장 ‘진한 맛’과 ‘진한맛 플러스도 있다. 가격은 1.7ℓ 기준 1만1900원(깔끔한 맛?깊고 풍부한 맛), 8300원(진한 맛), 8900원(진한맛 플러스)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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