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부터 행복길라잡이 양성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행복을 전달하고 이끄는 코치역할을 할 행복길라잡이 양성하기 위해 ‘행복길라잡이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구는 마을공동체 복원의 7번째 걸음으로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의 10가지 실천과제를 생활 속에서 전파하는 행복길라잡이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은 6월13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 오후 1시다. 대상은 노원구 마을공동체 복원 7번째 걸음 ‘행복’의 목적과 방향성을 이끌 수 있는 구민이나 강사경험이 있는 마을활동가 등이다. 총 60명 모집, 기수별 30명 교육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은 (사)행복플랫폼 해피허브에서 맡았으며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 행복학 개론 ‘그깟 행복’▲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과 실천해 보기 ▲ 우리의 행복이 나의 행복을 낳는다 ▲ 행복길라잡이 역할과 코칭 기법 ▲ 행복길라잡이 비전과 실행방법 발표 등이다.
포스터
참여자는 4강 이상 참여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행복길라잡이는 구나 동 집합교육 및 단체별, 모입별 모임에 찾아가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교육 및 코칭한다. 구는 행복길라잡이에게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구는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 마을공동체 복원 운동과 연계해 행복을 만드는 열가지 방법을 정하고 전 구민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하루 다섯 번 감사하기, 매일 나와 이웃을 한 번 이상 칭찬하기, 일주일에 3일 30분이상 운동하기, 일주일에 1시간 이상 가족, 이웃들과 대화하기, 영성적 활동을 통해 마음을 풍요롭게 하기, 한 달에 한 번 이상 봉사 나눔 활동하기, 자연과 공존하며 식물키우기, 독서와 문화 예술 활동을 생활화하기, 비교하지 않고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기,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성취감을 느끼기다. 이에 구는 교육, 문화, 복지, 종교 다 방면에서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실천하고 주변 사람에게 전파할 행복배달부 1만명을 모집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살기 어려운데 무슨 행복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며 “이것을 찾고 깨닫게 하는 역할을 행복길라잡이가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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